아래는 제가 월배당 투자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의 과정을 간단히 정리한 내용입니다.
| 투자 여정 | 내용 |
| 시작 계기 | 2025년 9월, 퇴사를 계기로 월배당 투자 시작 |
| 첫 목표 | 월배당 3만 원(치킨 한 마리) |
| 첫 투자 | PLUS 고배당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
| 전략 변경 | 커버드콜 ETF 투자 시작 |
| 현재 | 2026년 7월 월배당 13만 원 달성 |
✔ 핵심 요약
1. 퇴사를 계기로 월배당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2. 첫 목표는 월배당 3만 원(치킨 한 마리 값)이었습니다.
3. 처음에는 배당성장 ETF에 투자했고, 이후 커버드콜 ETF로 투자 범위를 넓혔습니다.
4. 2026년 7월 현재 월배당 13만 원을 받고 있습니다.
월배당 ETF 투자를 시작하게 된 이유
지난해 갑작스럽게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퇴사 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앞으로 생활비는 어떻게 하지?’였습니다.
돌아보면 젊은 시절에는 경제관념이 부족했습니다. 월급을 받으면 쓰기에 바빴고, 자산을 꾸준히 모으거나 투자하는 습관도 없었습니다.
그 결과 퇴사 당시 제 통장에 남아 있던 돈은 1,000만 원이 전부였습니다. 적지 않은 돈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아무런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는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들 수 있는 금액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단순히 자산을 불리는 것보다 매달 일정한 현금 흐름을 만드는 투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투자 방법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것이 바로 월배당 ETF, 그리고 그중에서도 커버드콜 ETF였습니다.
처음부터 월 10만 원, 월 100만 원 같은 큰 목표를 세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치킨 한 마리를 먹을 수 있도록 해보자.’
그렇게 월배당 3만 원을 첫 번째 목표로 정했고, 작은 목표를 하나씩 달성하며 투자를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2026년 7월, 실제로 월배당 13만 원을 받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월배당 ETF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처음 선택했던 ETF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목표는 ‘치킨 한 마리’였습니다
2025년 9월, 저는 월배당 3만 원을 첫 번째 목표로 세웠습니다.
거창한 경제적 자유도 아니었고, 월급을 대신할 정도의 현금 흐름도 아니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치킨 한 마리를 월배당으로 사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그 정도면 충분했습니다.
처음 한 일은 월배당 관련 네이버 카페에 가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곳에서 ETF라는 투자 상품을 본격적으로 알게 되었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PLUS 고배당주가 ETF라는 사실도 처음 알았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이미 월배당 ETF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보유 수량은 10주도 되지 않았지만 매달 몇백 원의 분배금이 통장으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때까지는 그것이 월배당 ETF의 분배금이라는 사실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이후 네이버 카페와 여러 자료를 찾아보며 국내에 상장된 다양한 월배당 ETF를 하나씩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선택,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여러 ETF를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접한 종목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였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 성장 기업에 투자하면서 매월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첫 번째 투자 종목으로 선택했습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내 월배당 ETF 완전 정복②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완전 분석“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제가 처음 받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분배금입니다. 금액은 작았지만 월배당 투자의 시작을 알린 의미 있는 첫 분배금이었습니다.
첫 분배금이 입금된 날은 아직도 기억합니다. 매달 분배금을 받는다는 사실만으로도 신기했고, ‘드디어 나도 월배당 투자를 시작했구나.’라는 뿌듯함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현실도 깨달았습니다. 분배금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이 속도로는 월배당 3만 원을 만드는 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리겠는데?’
그때부터 첫 배당 ETF를 경험한 뒤, 제 목표에 더 잘 맞는 ETF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제 목표는 시세차익보다 매달 꾸준히 들어오는 현금 흐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커버드콜 ETF였습니다.
커버드콜 ETF에 대해서는 이전에 작성한 “커버드콜 ETF란? 월배당 구조와 수익 원리, 장단점 총정리“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 선택,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더 높은 월배당을 만들기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커버드콜 ETF는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이었습니다.
미국 나스닥100 지수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커버드콜 ETF로, 일반 배당 ETF보다 높은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물론 커버드콜 ETF는 높은 분배금만큼 상승장에서 수익이 제한될 수 있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제 투자 목표는 높은 시세차익보다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만드는 것이었기에 제 투자 성향과 잘 맞는 선택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ETF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별도의 글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선택,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다음으로 선택한 종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이었습니다.
처음 투자했던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를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 ETF입니다.
배당 성장 기업에 투자하면서도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더 높은 월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포트폴리오에 추가했습니다.
이 ETF 역시 앞으로 별도의 글에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마치며
월배당 투자는 처음부터 큰 금액을 목표로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치킨 한 마리 값만 만들어 보자.’
그 작은 목표 하나가 지금의 월배당 13만 원으로 이어졌습니다.
물론 아직 월배당 100만 원이라는 목표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하지만 작은 목표를 하나씩 달성하는 과정 자체가 저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제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월배당 ETF 포트폴리오와 월배당 13만 원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하나씩 이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월배당 13만 원은 결코 큰 금액은 아닙니다. 하지만 처음 월배당 3만 원을 받던 때를 떠올리면 저에게는 분명 의미 있는 변화였습니다. 이 글은 큰 성공담이 아니라, 평범한 퇴사자가 월배당을 하나씩 쌓아가는 과정을 담은 기록입니다.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딛는 분들에게 ‘나도 해볼 수 있겠다’는 작은 용기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티끌 모아 월배당을 위하여, 오늘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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