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는 조금씩 쌓여가고 있는 월배당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한두 주씩 ETF를 추가로 매수하면서 꾸준히 수량을 늘렸고, 그렇게 쌓인 분배금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4월에는 월배당 69,840원을 기록했고, 두 번째 목표였던 월배당 10만 원도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월배당이 늘어가는 재미를 알게 되니 또 욕심이 생겼습니다.
이번에는 분배금을 많이 주는 ETF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저는 또 한 번 분배금에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 핵심 요약
1. 5월 월 분배금 92,384원 달성
2. 분배금이 높은 ETF로 교체
3. 월초·월중 분배금을 받기 위해 ETF 추가
4. 비슷한 ETF가 늘어나며 중복투자 발생
5월 월배당 92,384원 달성

5월 월배당은 92,384원이었습니다.

4월 69,840원에서 한 달 만에 2만 원 넘게 늘었습니다.
월배당 10만 원이라는 목표가 눈앞에 보이기 시작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새로운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수익 ETF, 왜 팔았을까?
당시 저는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커버드콜 ETF에 비해 분배금이 높지 않다는 이유로, 약 22% 수익이 난 상태에서 매도했습니다.
그리고 매도한 금액으로 분배금이 높다는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를 매수했습니다.
당시에는 “분배금이 더 많은 ETF가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당연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저 똑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매수했던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에 대해서는 나중에 제가 왜 이 ETF를 선택했는지, 실제로 투자하면서 어떤 점을 느꼈는지 따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월초·월중 분배금, 욕심이 된 이유
월배당 관련 카페에서 ‘한 달에 두 번 분배금을 받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월초와 월중에 나눠서 받으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월중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종목 중 또 분배금이 높다는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를 추가했습니다.
이 ETF 역시 당시에는 단순히 “월중에 분배금을 받을 수 있고, 분배금도 높다”는 이유로 선택했습니다.
분배금 많으면 무조건 좋은 걸까?
당시에는 “분배금이 많으면 좋은 것 아닌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ETF를 하나씩 추가할수록 비슷한 성격의 종목이 늘어났습니다.
AI, 반도체, 지급일 차이 등 이유를 붙였지만 결국 성격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중복투자를 깨닫고도 높은 분배금 때문에 쉽게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높은 분배금, 포기하기 어려웠던 순간
종목을 정리하면 매달 들어오는 분배금이 줄어들 것 같았습니다.
월배당 10만 원 목표가 눈앞인데 굳이 줄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중복이지만 월중 분배금이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 같은 생각으로 갈팡질팡했습니다.
결국 높은 분배금의 유혹을 쉽게 끊지 못했습니다.
마치며
5월에는 월배당 92,384원을 기록했습니다.
목표에 가까워졌지만, 그 과정에서 포트폴리오는 점점 복잡해졌습니다.
분배금이 높은 ETF를 추가하다 보니 비슷한 성격의 종목이 늘어났고, 중복투자라는 문제도 생겼습니다.
결국 이번에도 분배금에 혹해서 ETF를 추가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행착오 속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월배당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왜 이 ETF를 가지고 있는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아직 포트폴리오는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티끌 모아 월배당을 위하여, 오늘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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